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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돌봄 걱정 끝!"…'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전 자치구 확대

입력 2025-02-18 11:24   수정 2025-02-18 13:16


새 학기를 맞아 서울 시내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침돌봄 서비스가 3월부터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출근 시간대 돌봄공백 해소책을 발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집·학교 10분 내 거리에 있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이다. 2018년 4개소에서 점차 늘어 지난달 말 기준 26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해당 센터에서 부모의 출근과 아이의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오전 시간대, 이용 아동이 돌봄 지원을 받고 등교 시간에 맞춰 교사와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등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변화에 따라 내달부터는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서 출근 시간(7~9시) 동안 돌봄교사가 간식과 숙제를 챙겨주고 안전한 등교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키움센터 정기돌봄 이용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우선 올해 중 인근 학교 수, 학령인구(6~12세)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로 1개소씩 공모를 통해 선정해 운영한다. 자치구별 센터는 우리동네키움센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10개 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7107명이 이용했고,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9점을 기록했다"며 "향후 추가 수요에 따라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정기돌봄 연장신청 절차가 폐지되고 자동연장 방식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학기마다 연장 신청이 필요했지만,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자동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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