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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 전 조합원, 부분 파업 돌입…생산 차질 가능성

입력 2025-02-18 14:16   수정 2025-02-18 14:17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지회 소속 조합원 228명은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GGM 노조의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로 파업을 선언한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노조는 그동안 부서별로 수십 명씩 순환 방식으로 4시간의 부분 파업을 해왔다.

노조 측은 "사측이 파업 관련 선전전을 한 노조 간부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공장 안에 걸린 현수막을 제거하자 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고 파업 이유를 설명했다.

GGM 근로자 660명 중 금속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은 총 228명이다.

사측은 대체 인력으로 마련한 일반 사무직 직원 등 108명을 생산 현장에 일시적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생산 공정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캐스퍼를 수탁 생산한다.

노조는 월 급여의 7%인 15만9200원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사 상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 3.6%를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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