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18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대륙아주, '新외국환거래 제도 설명회'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한국무역협회와 관세법인 대륙아주와 공동으로 '수출입 기업을 위한 외국환거래 제도 설명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개정된 외국환거래 자율점검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수출입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욱 대륙아주 변호사는 "수출입 기업은 외국환거래 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사전신고·사후보고·사후관리 등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복잡한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천홍욱 관세법인 대륙아주 대표관세사는 "새로운 제도는 관세청이 기업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광장, '한국-러시아 도시 포럼' 발족식 개최
법무법인 광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한국 기업들의 재건 사업 진출 추진을 위해 '한국-러시아 도시 포럼'을 오는 18일 밝혔다. 발족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의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도시 계획 및 건설, 주택, 도시재생, 산업단지 등에 대한 지식 교류가 목적이다. 국제 협력 전문가 10인가량이 참여한다.

화우공익재단, 공익연구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법무법인 화우가 설립한 화우공익재단이 지난 14일 정기 공익연구지원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우공익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비영리단체 및 개인이 진행하는 공익 관련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더스페이스프렌즈가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교육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연구'를 다뤘다.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정 밖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매뉴얼 개발'을 발표했다. 각 연구결과보고서는 화우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