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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공인이란 이유로 마녀사냥"…김새론 비보에 소신 발언

입력 2025-02-18 16:55   수정 2025-02-18 17:07


배우 서유정이 고(故) 김새론의 죽음을 애도하며 연예인들에 대한 과열된 보도로 인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18일 서유정은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한 뒤 "불필요한 기사와 악플 영상 짜깁기. 감정을 끝까지 몰살시킨 후에 너덜너덜 할 때까지 쥐고 있다가 이런 비보를 접해야 '나 몰라'식으로 변해버리는 태도. 그런 방법으로 언론플레이하고 악한 심리 자극해서 벌고 살고 쓰는 게 양심적으로 찔리지 않나"라고 썼다.

이어 "무슨 사건 하나 터질 때마다 공인이란 이유 하나로 마녀사냥부터 짜깁기 편집으로 악플달게 만들고 그걸로 홍보하고 이제 그만들 하라"며 "이렇게 고인이 된 분들 내가 그렇게 되리라 생각들 못하고 살았다. 당신이, 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악한 험한 글 삼가달라. 세상이 엉망으로 간다"고 말했다.

서유정은 "지금도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조금 더 주위에 관심을 갖고 따듯하게 안아주자"고 했다.

김새론에 대해 "이 땅에서 별이 되기까지 힘들었을"이라며 "하늘에선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별로 행복하게 지내나. 견디고 사느라 고생 많았다"고 애도했다.


서유정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김새론을 보내며 이른 나이에 영면한 후배, 동료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참 예쁜 아이였는데 그곳에서도 아파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편히 쉬길 바라"라고 진심을 담아 애도했다.

이종혁은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 후배 영면하길"이라며 "끝내 삼촌이 소주 한잔 못 사줬구나. 그곳에선 밝게 웃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태국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도 자신의 SNS에 '아저씨' 촬영 당시 김새론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편히 쉬길"이라고 추모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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