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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크라 종전협상' 시작…북한군 철수도 논의? [HK 영상]

입력 2025-02-18 17:09   수정 2025-02-18 17:19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종전 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사우디 회담에서는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이 참석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대화가 예비적인 성격을 띠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러시아와만 대화하겠다는 트럼프의 의도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영토 수복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데 집중하기 위함 이였고, 결국 우크라이나가 종전 협상에 합류하기 전에 미·러 양국의 사전 논의 시작을 성공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관리들에게 부활절인 4월 20일까지 휴전을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시간표는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현재 러-우 전쟁에 참전 중인 북한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키스 켈로그 러-우 전쟁 특사는 러시아, 북한·중국·이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글로벌 현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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