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출시된 홍삼원은 깊고 진한 홍삼의 풍미에 계피, 대추, 생강, 구기자 등의 성분을 담았다. 영지버섯과 녹용을 더한 ‘홍삼원기’ ‘홍삼원 골드’ 외에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제로(0) 칼로리 제품인 ‘홍삼원 딜라이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 수출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홍삼원은 한국에서 8종, 해외에서 26종이 팔린다. 지난해 매출 1032억원 중 약 54%인 555억원이 해외에서 나왔다.
지난해에는 중국(158%)을 비롯해 동남아시아(144%), 일본(122%), 미국(116%) 등지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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