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그룹이 나이스신용평가 대표이사에 안영복 나이스평가정보 전무(57·사진)를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신용평가업계 전문가로 인정받는 안 신임 대표는 경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에 입사한 뒤 25년 이상 기업신용평가, 금융산업평가, 평가연구소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권의 신용평가 경력을 쌓았다. 안 대표는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986년 전국종합신용평가로 출발해 1991년 한국신용정보로 사명을 바꿨다. 2007년 평가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한신정평가로 새출발했고, 2011년 나이스신용평가로 이름을 바꿨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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