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방폭협회(공동 회장 박종훈· 백순흠)는 19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최상열)과 산업안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최상열 원장, 문병두 교육지원실장, 박종훈 공동회장, 이동구 이사, 김동호 울산대교수, 장경수·고광춘 한국방폭협회 운영위원, 황순동 방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상열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산업현장에서 대형 인명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방폭관련 전문가 양성, 기업체 교육 등의 분야에서 방폭협회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방폭협회가 울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방폭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훈 방폭협회 공동 회장은 "화재폭발방지를 위하여 PSM(공정안전관리)제도가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데도 아직도 방폭기기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제도적 방안은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방폭기술개발, 방폭관련 전문인력양성. 방폭안전지도 등 국내 방폭산업이 조기에 발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화재폭발예방을 위한 방폭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서로 협업하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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