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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뉴욕증권거래소, 22시간 거래 최종 승인…美 주간거래 재개 빨라지나

입력 2025-02-19 17:30   수정 2025-02-19 17:4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시간이 22시간으로 늘어나면서 미 주간거래 재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1일 뉴욕증권거래소 일간 거래시간을 현행 16시간에서 22시간으로 연장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다음 달 13일 국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고 거래 제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EC가 거래시간 연장을 승인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오후 2시30분)에 개장 전 거래를 시작해 오후 11시30분(오후 12시30분)에 시간 외 거래가 끝난다. 한국 투자자는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두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기존엔 개장 전 거래와 시간 외 거래를 포함해 오전 4시부터 오후8시(한국시간 오후 5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했다.

정규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시간 연장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반년째 중단된 미 주간거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국내 19개 증권사는 미 대체거래소 블루오션의 시스템 장애로 총 9만여개, 6300억원 규모 거래가 일괄 취소되자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아직 2차 인가를 앞둔 정규거래소 24익스체인지보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미 주간거래 시작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안정성이 높은 정규거래소가 한국 증시에 진입하게 되면 미국 주간거래 재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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