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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금감원 요구로 회사채 발행 4월로 연기

입력 2025-02-19 15:17   수정 2025-02-20 10:27

이 기사는 02월 19일 15:1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다음 달 예정된 최대 7000억원 회사채 발행계획을 오는 4월로 미뤘다. 고려아연은 다음 달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고려아연과 주관사단은 금융감독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내달 20일로 예정됐던 회사채 발행 일정을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조정했다. 금감원은 주주총회 전에 제출하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회사채 발행 계획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주주들에게 제공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은 만기별로 2년물 3000억원, 3년물 4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지난 MB연합과의 분쟁 과정에서 자금을 융통해 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하나증권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최대 7000억원대의 회사채 발행 계획을 세웠다. MBK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늘어난 부채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0월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항해 자사주 공개매수로 1조8200억원을 사용했다. 고려아연은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MBK연합과 분쟁 과정에서 늘어난 단기차입금을 차환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현재 신용등급은 'AA+',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진행된 공개매수로 재무 부담이 크게 확대됐고, 신사업 관련 투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이 회사채 시장을 찾은 건 2010년 12월 이후 15년 만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갚으려 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와 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유상증자를 철회한 바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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