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리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억원대 슈퍼카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19일 리사의 인스타그램에는 "welcoming my new baby to the fam"(가족이 된 새 아기를 환영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리사가 새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차량이 보인다.
이 제품은 페라리의 푸로산게와 812 슈퍼패스트로 추정된다. 4억~5억원대의 고가 차량들이다.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자동차로 꼽힌다. 12기통 엔진에 800마력을 가진 슈퍼카라는 특징을 따 차 이름도 '812'라고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인 푸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이란 뜻이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 흡기 V12를 탑재, 72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국에서도 잘 팔리는 슈퍼카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3대 판매됐다. 페라리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이를 겨냥해 배우 현빈을 앞세워 푸로산게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는 등 국내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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