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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필요한 보험 골라담는 '구독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2025-02-19 16:07   수정 2025-02-19 16:08




손해보험사들이 일정한 금액을 내고 필요한 보험을 골라담는 방식의 '보험 구독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손해보험협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올해 손보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협회는 금융당국에 보험 구독서비스 도입을 건의하기로 했다. 자동차, 펫, 여행자 등 여러 보험을 묶어 할인한 가격에 한 번의 절차로 가입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구성 보험상품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소비자 패턴 변화에 맞춰 구독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협의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시범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간병보험에도 보장성보험이나 장애인전용보험처럼 연간 1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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