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연 ‘설렘, 아트나잇’ 행사에서 최종 22쌍의 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44%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4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0명이 참가해 1 대 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탐색했다.
이후 커플이 되고 싶은 이성을 1~3순위까지 적어 제출했고 시는 매칭된 당사자들에게 행사 다음날 결과를 통지했다. 시와 한화손해보험은 새로 탄생한 22쌍의 커플에게 미술관 전시 관람 티켓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 등에 맞춰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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