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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종전 가시화에 유가 하락

입력 2025-02-19 17:33   수정 2025-02-20 00:2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미국 주도로 빠르게 진전되면서 유가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쟁 종식으로 러시아 원유 제재가 풀리면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

18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한 달 전보다 9.16%, 2.0% 하락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송유관을 공격한 영향으로 WTI가 1.57%, 브렌트유는 0.82% 상승 마감했지만 종전이라는 큰 변수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 약세에 힘을 실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주요 산유국이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월별 증산 계획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오르는 추세다.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 원·달러 환율 상승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727.07원으로 미국 대선(지난해 11월 5일·1612.75원) 이후 7.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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