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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작년 2.3조 '최대 순익'

입력 2025-02-19 17:35   수정 2025-02-20 00:22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2조33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밸류업 1호’로 꼽히는 메리츠금융 주가는 작년에만 76.9% 급등했다.

메리츠금융은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3334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3조18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총자산은 13.1% 불어난 116조원이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금융업계 최고 수준인 23.4%였다.

핵심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나란히 최고 실적을 냈다.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1년 전보다 9.2% 늘어난 1조7105억원이었다. 2020년 이후 5년 연속 사상 최대다.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투자이익이 전년보다 25% 급증한 7616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2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19.7% 증가한 1조549억원, 순이익은 18.0% 늘어난 6960억원이었다. 기업금융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금리 하락에 따라 채권 운용 수익이 늘었다. 작년 11월부터 온라인 전용 계좌에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해 1조원 규모이던 디지털 관리 자산을 5조원 이상으로 키웠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3년 내 연결 기준으로 순이익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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