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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관세 소음속 미국 증시 하락 출발

입력 2025-02-20 00:21   수정 2025-02-20 00:3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루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지속적인 관세 위협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으로 출발했다.

전 날 6,129.58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S&P500은 이 날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10분에 0.2% 하락했다. 나스닥은 0.4%,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2% 각각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562%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전 날보다 소폭 오른 107.13을 기록했으며 현물금은 0.1% 오른 2,939.41달러에 거래됐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배럴당 1.4% 오른 72.89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데스크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96,154달러를 기록했다.

전 날 TSMC와 브로드컴의 인수설로 급등한 인텔은 이 날 6% 하락했다.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25% 소식에 대만과 한국으로부터 칩을 수입하는 엔비디아는 0.7% 하락한 138.45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의 TSMC 미국ADR(티커:TSM)은 1% 떨어진 200.5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내에서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판매하는 테슬라는 수입 자동차 관세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로 2.6% 상승한 363달러를 기록했고 이 날 파산 신청한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는 37% 폭락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펀의 윈틴은 “관세 소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날 동부표준시로 오후 2시에 발표된 연준의 최근 FOMC 회의록에서는 금리를 인하할 의지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시장 기술자인 크레이그 존슨은 투자자들이 관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시장에서 물러서지 않았으나 당분간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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