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일일소방관’은 국민들이 소방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청은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소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을 ‘일일소방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일일소방관’ 제도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소방 활동을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는 기존에 명예소방관과 소방홍보대사를 혼용해 위촉해왔다. 이에 소방청은 2023년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두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다.
기존의 명예소방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개인, 동물(구조견), 캐릭터 등을 위촉 대상으로 규정했다. 소방홍보대사는 소방 정책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도록 했다.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은 “국민과 소방이 더욱 가까운 관계를 맺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일소방관’ 제도를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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