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새내기주 모티브링크가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모티브링크는 공모가(6000원) 대비 1만550원(175.83%) 뛴 1만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티브링크는 친환경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동화 전력변환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다. 전체 매출의 약 80%를 현대모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모티브링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 또 11~12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166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으로 3조7770억원이 모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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