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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는것 같아 안 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입력 2025-02-20 10:58   수정 2025-02-20 14:00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40)가 보육원 아이들을 돕는 선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100 챌린지'를 소개했다.

20일 온라인에 따르면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0만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한 보육원 앞에서 만난 기안84, 웹툰 작가 박태준, MC 주긍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이 보육원에 작년에 총 7000만원을 기부했다. 100 챌린지라고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원씩 입금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구매하게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도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힌 그는 "작년에 해보니까 좀 아쉽더라. 전국에 보육원이 많이 있지 않나. (이 챌린지가) 번졌으면 좋겠다. 여러분들도 '좀 기부하고 싶다' 하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가 적어서 아쉽더라"면서 "100 챌린지가 전국에 번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기안84와 박태준은 그림 그리기 행사가 있는 강당으로 향했다. 아이들 앞에서 직접 손을 그리는 법을 코칭하고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태준은 "희민이(기안84)랑 이런 곳 와서 그림도 알려주고 뜻깊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악과 열등감밖에 없지 않았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사실 올 때 많이 부담됐었는데, 끝나고 나니 내가 치유가 된 것 같고 자리에 불러준 사람이 너라는 게 너무 고맙다"며 기안84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안84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첫 기부 같다. 작년에 기부하고 영상을 찍었다가 나대는 것 같아서 안 올렸었다. 근데 사람들이 보고 느낀다면 좋은 일이지 않나. 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기부를 독려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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