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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혐의 재판장 유임…이재명 대장동 재판장은 교체

입력 2025-02-20 14:21   수정 2025-02-20 14:22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재판장이 유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 사건 재판장은 이진관(사법연수원 32기) 부장판사로 교체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같은 내용의 법관사무분담을 공지했다.

형사합의25부는 윤 대통령 사건 이외에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내란 혐의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지 부장판사 외 배석판사 2명은 바뀐다.

민주당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진관 부장판사가 새롭게 맡는다. 배석판사도 모두 교체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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