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새로운 대표로 이기태 전 삼성증권 중부지역본부장(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다음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기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내정자는 삼성증권에서 연금본부장을 지냈으며, 자산관리영업과 법인영업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분쟁을 겪은 에프앤가이드는 작년 12월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나선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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