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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송아지 챙겨주려다…어미 소 공격에 사망 '참변'

입력 2025-02-20 17:25   수정 2025-02-20 19:42


전남 보성군의 한 축사에서 농장주가 키우던 소에 들이받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보성군 노동면 한 축사에서 암소가 50대 여성 농장주 A씨를 들이받았다.

'A씨가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를 닦아주기 위해 축사 안으로 들어갔다가 출산을 마친 어미 소의 공격을 받은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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