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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홍장원, 해임되니 대통령 체포 지시라 엮어낸 게 메모의 핵심"

입력 2025-02-20 19:08   수정 2025-02-20 20:50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홍장원 메모'에 대해 "자신이 해임되니 대통령의 체포 지시라 엮어낸 게 메모의 핵심"이라고 일갈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정치인 체포 명단이 적힌 이른바 '홍장원 메모'를 두고 공방을 벌었고, 양측의 증인신문 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은 윤 대통령은 홍 전 차장의 메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통화한 걸 가지고 대통령의 체포 지시라고 연결해 바로 내란과 탄핵의 공작을 했다는 게 문제"라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육사 선후배라는 것인데 아까 그 얘기를 못 들었다고 거짓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차장에게 얘기한 건 (두 사람이) 육사 선후배기에 좀 거들어 주라고 한 건데 이렇게 엮어서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만들어냈다. 자신도 12월 6일에 해임되니 대통령의 체포 지시라 엮어낸 게 이 메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조서를 수사관이 받은 모양인데 전부 엉터리"라면서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직원을 빼고 저만큼 국정원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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