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보셀바이오는 중국 뉴라이프그룹과 지난 14일 중국 뉴라이프그룹 칭다오공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중국내 면역세포치료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에 글로벌건강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노보셀바이오의 첨단재생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NK면역세포치료, 연구협력 및 글로벌 시장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보셀바이오의 면역세포 배양기술과 뉴라이프그룹의 중국내 2만2000여 곳에 달하는 거대 유통 인프라를 융합하여 고도의 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보셀바이오의 NK면역세포 배양기술을 적용한 첨단 글로벌건강센터를 칭다오와 한국에 동시 건립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 및 발전시킨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번 MOU 체결식을 통해 노보셀바이오와 뉴라이프그룹은 본격적인 한-중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연내에 뉴라이프그룹이 노보셀바이오에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소진일 노보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 기술을 생활 속으로 가져오는 중대한 발걸음이다. 향후 뉴라이프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봉락 뉴라이프그룹 회장은 “노보셀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첨단재생의료 신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라이프그룹은 중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2조원 달성 및 중국내 유통매장 2만200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거대 유통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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