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타이탄)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AtHeart) 멤버 7인이 전원 공개됐다.
타이탄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멤버들을 발굴하고 트레이닝했다. 앳하트는 올해 7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한다.
타이탄은 지난해 7월 앳하트의 정식 그룹명을 발표함과 동시에 멤버 미치(MICHI), 서현(SEOHYEON), 아우로라(AURORA), 케이틀린(KATELYN)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현(NAHYUN), 아린(ARIN), 봄(BOME) 등 멤버 3인을 추가 공개하고 멤버 개인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을 오픈했다.
앳하트는 21일 오후 6시 유튜브, X,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웨이보 등 공식 SNS 채널 개설과 동시에 론칭 티저를 공개한다.
2000년 업계에 발을 담근 이래 소녀시대, 더보이즈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론칭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독보적인 여성 리더십의 역량을 펼쳐온 강정아 타이탄 대표는 "마지막으로 공개된 세 명의 멤버는 댄스, 보컬, 비주얼이 매우 독보적인 멤버들"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아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과 안무 창작 능력을 비롯해 화려한 댄스 경력을 보유한 소녀이며, 타이탄의 CPO(최고 퍼포먼스 책임자)인 리아킴도 인정한 퍼포먼스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능력자다. 파워풀한 가창력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잠재력을 가진 봄은 순수한 매력을 지닌 소녀다. 깊고 반짝이는 눈동자가 인상적인 막내 나현은 앳하트 멤버로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멤버로 밝은 미소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을 지녔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앳하트 멤버 모두 실력과 비주얼이 뛰어난 10대 소녀들로 지금 이 시대에 딱 필요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론칭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전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앳하트는 평균 연령 16세의 전원 고등학생이다. 팀명은 마음, 심장, 사랑의 시그널인 '하트(Heart)', 그리고 그 하트를 모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결의 의미를 지닌 '앳(At)'을 결합해 만들었다. 기대와 설렘 속에서 전 세계 팬들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깊이 연결되며 이를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타이탄은 K팝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동시에 아이돌 컬처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새로운 어젠다를 창조할 목표로 출범한 회사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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