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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대 코인사기 '존버킴', 2600억대 사기 혐의로 또 구속

입력 2025-02-21 14:36   수정 2025-02-21 14:37


800억원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존버킴' 박모씨가 2000억원대의 또 다른 사기 혐의로 검찰에 재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박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범인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도 함께 구속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2022년 4월 스캠 코인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뒤 시세조종 등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6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실제 범행 수익은 680억여원으로 조사됐다.

앞서 박씨는 2021년 2월∼2022년 4월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해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작년 8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달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박씨는 포도코인 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 됐다가 2023년 12월 전남 진도군 귀성항에서 5톤급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업계에서 '코인왕' 혹은 '존버킴'으로 불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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