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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억지·생떼 쇼 끝…겸허히 헌재 결정 기다려야"

입력 2025-02-22 11:29   수정 2025-02-22 14:18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종결을 앞두고 "억지와 생떼의 쇼도 끝났다"며 "헌법재판소 결정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열린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비상계엄의 위헌, 위법성에 대한 증언이 쏟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는 전날 4차 청문회를 열고 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충성' 구호를 외치며 '코드 원' 즉 대통령과 통화하는 걸 목격한 간부들의 증언이 잇따랐다"며 "방첩사령부 간부들은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세 명에게 집중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온갖 억지를 부리고 발뺌한들 달라질 건 없다"며 "이미 수많은 증언이 그날의 진실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에게 실탄 사용 준비 지시가 떨어졌다는 보도도 언급하며 "발포 준비까지 하고선 2시간짜리 경고성 계엄, 질서 유지 운운하는 끔찍한 내란 수괴는 하루라도 빨리 파면시키는 게 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된다"며 "내란 수괴는 헌정질서를 흔들고 나라를 갈기갈기 찢었다. 내란 수괴가 만들어갈 세대 통합과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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