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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반포 사는 男 만났으면'…100억 아파트 중매에 '들썩'

입력 2025-02-23 11:30   수정 2025-02-23 12:33


서울 반포동 '대장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내 입주자 맞선을 주선하는 '반포 원베일리 결혼정보회(원결회)'가 강남·서초·반포 전체 등으로 회원 모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원결회는 지난 19일 카페 공지를 통해 "기존 단지 내 미혼 남녀 모임을 주선하던 원결회를 반포 지역의 대표 결혼 정보모임으로 지역을 더 확대해 가입신청을 받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만 가입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었다"며 "첫 번째는 입주민 중에서도 소유주 지인 추천희망자가 대상이고, 두 번째로 서초·강남·반포지역에서 원결회 가입을 희망하는 분은 간단하게 검증한 후 가입신청서를 받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이나 서초·강남·반포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가입을 원할 경우에는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원결회로부터 승인받으면 가입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원결회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아파트 주민들이 결성한 결혼 중매 모임이다. 350명 규모의 이 모임은 가입비 10만원, 연회비 30만원이다. 본래 가입 대상은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 당사자, 입주민 자녀 등 가족이었다.

한편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12월 3.3㎡당 2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전용 133㎡가 106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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