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3일 13: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뷰티 유통 기업인 실리콘투가 국내 크레딧 사모펀드인 글랜우드크레딧으로부터 14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운영자금 등 조달을 목적으로 1440억원을 실크투자목적회사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실크투자목적회사는 글랜우드크레딧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주당 3만2695원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440만4344주가 발행된다. 해당 주식이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글랜우드크레딧은 지분율 6.72%를 확보하게 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3월 23일부터 2035년 3월 21일까지다.
이번 투자는 글랜우드크레딧이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한 후 첫 투자이기도 하다. 글랜우드크레딧은 올해 초까지 약 6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했다.
실리콘투는 조달한 자금 중 940억원은 운영자금에, 500억원은 채무상환에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실리콘투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 중인 K-뷰티 유통 기업이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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