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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백날 욕해도 당연히 진다"…김민석이 자신한 까닭

입력 2025-02-23 14:25   수정 2025-02-23 15:1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백날 이재명을 욕해도 이재명에게 당연히 진다"며 "국민의힘은 내란 옹호·이재명 때리기·무조건 반대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변하지 못할 것으로 보지만, 지금처럼 가면 시대착오적 만년 야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최근 공표된 각종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이 대표는 시대의 흐름을 보고 가는데 국민의힘은 시대의 흐름을 보지 않고 이재명의 뒤만 쫓아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이 대표의 '중도 보수' 행보에 대해선 국민 통합정치의 기초를 닦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도 시대의 요구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극우화한 국민의힘 대신 더 폭넓은 국민의 요구를 책임 있게 수용할 길을 열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은 본시 중도 정당"이라고 한 번 더 공표하며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섰다. 그는 "국민의힘이 극우 본색을 드러내며 형식적 보수 역할조차 포기한 현 상황에선 민주당의 중도 보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보수를 참칭하던 수구 정당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광훈을 끌어안고 극우 본색을 드러내며, 겉치레 보수 역할마저 버리고 극우 범죄 당의 길을 떠났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을 '실용적 대중정당'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좌우나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리민복에 필요한 일을 잘 해내면 된다"며 "민주당이 우클릭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변해 민주당과 이재명이 주력할 선순위 과제가 바뀐 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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