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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큰 중소형 원전주 주목"

입력 2025-02-23 17:30   수정 2025-02-24 00:50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에도 잠재력 있는 중소형주가 많습니다.”

조윤종 티알에스투자자문 대표(사진)는 23일 “대형주 주가가 많이 뛰어 부담스럽다면 비에이치아이, 엠앤씨솔루션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2013년 티알에스투자자문을 설립해 중소형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 대표 펀드는 지난 12년간 연평균 20% 수익률을 냈다.

조 대표가 주목하는 비에이치아이는 원전 기자재를 만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시가총액은 6498억원으로 크지 않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란 게 그의 예상이다. 조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선 미국 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비에이치아이가 LNG 발전에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짚었다. 비에이치아이 경쟁사인 SNT에너지도 관심 업체로 꼽았다.

방산업종에선 지난해 12월 상장한 부품사 엠앤씨솔루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들어 주가가 60% 넘게 올랐을 정도로 상승세를 탄 종목이다. 조 대표는 “천무, 천궁, K-9 등 주요 무기 대부분에 엠앤씨솔루션 부품이 들어간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의 수출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차 변속기와 총포류를 생산하는 SNT다이내믹스도 마찬가지다. 올해 주가가 70% 남짓 상승했지만 두 배 정도 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보다 고점 부담이 작다고 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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