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67.85
1.47%)
코스닥
948.98
(0.83
0.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2월 ETF 수익률, 방산·중국 '웃고' 전력·인버스 '울고'

입력 2025-02-23 17:32   수정 2025-02-24 00:50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을 방위산업과 중국 지수 상승에 베팅한 상품들이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ETF 수익률 ‘톱5’ 중 방산 관련 상품이 3개로 집계됐다. ‘PLUS K방산’ ‘TIGER 우주방산’ ‘SOL K방산’ 등이 31.84~39.52%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 상품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대동소이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4대 방산주를 기초로, 풍산 한화시스템 등 다른 방산주와 우주·로봇주를 끼워 넣은 구조다.

대형 방산주와 관련 ETF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회담 내용에 따라 발트 3국이나 폴란드가 국방비를 계속 늘릴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기술주 랠리’도 ETF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달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는 43.29% 올랐다. 전체 1위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항셍테크지수 등락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방식이다. 이 지수엔 샤오미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담겨 있다. 항셍테크지수는 지난달 4221.92까지 떨어졌다가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장 후 5800을 돌파했다.

조윤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과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면서 규제 완화 기대를 키웠다”며 “항셍테크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8.2배로, 지난 5년 평균(23.6배)에 못 미치는 점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비야디 등을 담은 중국 전기차 ETF 역시 이달 들어 많이 오른 ETF로 꼽힌다.

이달 하락률 1위는 ‘RISE 차이나H선물인버스(H)’였다. 중국 증시에 온기가 돌며 이달에만 14.09% 내렸다. ‘KIWOOM 200선물인버스2X’ 등 코스피지수 하락에 베팅한 ETF 5종과 딥시크의 영향을 받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등도 10% 넘게 떨어졌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