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재명, 상속세 토론 제안…與 "이제는 정책 사기까지"

입력 2025-02-23 20:57   수정 2025-02-23 20:58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속세 개편 토론 제안에 "인생 자체가 사기이고 범죄인 이 대표의 무례한 공개 질의에는 직접 답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께서도 상속세 인하나 상속공제액 한도 상향을 왜 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권 원내대표에게 상속세 개편 공개토론을 제안한 같은 당 임광현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아직도 초부자 감세에 미련 있나. 뒤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을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아무리 범죄 피고인이라 하지만 명색이 공당의 대표인데 상대 당에 대해서 그렇게 무례한 언사를 논하는 것 자체가 그분의 인격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공당의 대표인 만큼 상대 당에 대해서 좀 기본적인 예의와 품격을 갖추기를 통보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임 의원의 토론 제안에는 "임 의원과 급이 맞는 의원 간의 토론회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 추진에 '부자 감세'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상대 당에 부자 감세 프레임 한번 씌워보겠다고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검사 사칭과 재판 지연 등의 사법 사기, 보수를 참칭하고 진보를 모욕하는 이념 사기에 이어 이제는 정책 사기까지 친다. 인생 자체가 사기"라고 날을 세웠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