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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강력' 신종 코로나 발견에…상한가 '직행'

입력 2025-02-24 09:16   수정 2025-02-24 09:24


코로나19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에서 기존보다 감염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메디콕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원(29.63%) 뛴 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콕스는 관계사 메콕스큐어메드가 과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해 관계주로 묶였다. 그 외 진원생명과학(17.11%), 랩지노믹스(14.76%), 휴마시스(10.59%), 씨젠(9.51%), 에스디바이오센서(8.21%)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이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Sars-CoV-2)와 같은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다.

다만 연구진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인간 세포에 쉽게 침투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간에게서 검출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확인된 것일 뿐"이라며 "인간 집단에서 출현할 위험이 과장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문을 발표한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과거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의혹을 받았다. 2019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을 당시 미국을 중심으로 해당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성이나 유출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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