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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옥련동 중고차 불법주차 사라질까...연수구, 내달까지 집중단속

입력 2025-02-24 14:07   수정 2025-02-24 14:08


인천 연수구는 3월31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와 옥련동·동춘동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무단 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옥련동 중심으로 1500여 개의 업체가 있는 중고차 수출단지는 주정차 위반과 무단 방치, 불법 매매, 번호판 미부착 운행, 노상주차장 내 차량 방치 등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수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수출단지와 옥련동, 동춘동 인근의 불법 행위 단속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단속 △교통시설물 설치 △민·관·경 합동 캠페인 △중고차 수출단지 방문 계도 등이다,

옥련동 거주민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주민 이용 주차장에 8년째 불법 주차된 승용차가 방치돼 있을 정도로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의 불법 주·정차 상황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인천항의 중고 자동차 수출은 전국에서 8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고차 수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반면 제대로 된 수출단지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부재한 것도 사실이다.

일본처럼 수출업체가 검수와 수리를 마친 중고차를 경매로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차량 정보와 수출통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수출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 단속으로 개선된 능허대공원 일대를 제외한 옥련동과 동춘동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은 여전히 위법행위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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