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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명 중 한 명은 써 봤다는 앱…회원 수 증가 비밀은 '이것'

입력 2025-02-24 17:29   수정 2025-02-24 17:42


유한킴벌리는 자사 운영 소비자 플랫폼인 맘큐, 달다방, 오늘플러스의 누적 회원 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26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대구시 인구(236만명)를 넘어서는 숫자로 서울시 인구(933만명)의 약 28%에 해당하며 규모다.

이 가운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맘큐’는 누적 회원 수 200만명 이상을 보유하며 국내 대표 육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하기스 허그박스’의 경우 연간 약 14만명의 회원이 맘큐 앱에서 신청해 무상으로 육아용 제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24만명)의 60%에 해당하는 숫자다.

맘큐 플랫폼에선 인공지능(AI) 기술과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스 AI 피팅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기가 기저귀를 입은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허리와 허벅지 둘레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계산해 딱 맞는 기저귀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

맘큐 챗봇 서비스는 임신, 출산, 육아 전반 관련 회원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등 체험부터 육아 정보, 커뮤니티, 구매 에 이르는 과정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무상 공급되는 ‘하기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도 맘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육아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제품 구입은 물론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성 웰니스 앱인 달다방은 출시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회를 달성하는 등 대표 여성 건강 앱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초경을 경험하는 10대를 중심으로 사용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앱에선 초경부터 완경까지 전문화된 월경 및 여성 건강 콘텐츠는 물론, 좋은느낌과 화이트 생리대 체험 기회, 커뮤니티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위생건강케어 직영몰 ‘오늘플러스’는 크리넥스, 디펜드, 스카트 등 유한킴벌리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와 건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걸음 수 인증 시 포인트로 부여하는 오늘 플러스 도전 건강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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