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을 시행한다. 다음달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노동자 180여 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일찍 출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가 김밥·샌드위치 등 개당 7000원 정도의 간편식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차액을 보전한다.
경상남도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한 이동·현장·감정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동자 쉼터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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