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홍준표 측 "명태균, 홍시장 세차례 만남 모두 허위 날조" 조목조목 반박

입력 2025-02-25 11:57   수정 2025-02-25 12:08



홍준표 대구시장 측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주장한 만남에 대해 "완전한 허위 날조 주장"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5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남 변호사가 주장한 세 차례 만남에 대해 "모두 허위 날조된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사진).

남 변호사는 전날 한 방송에서 2020년 5월 6일 동대구역에서 홍 시장과 조해진 의원, 명씨가 함께 만났다고 주장했다.

정 부시장은 "홍 시장은 당시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으로 그날 현안 점검을 위해 경북대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다는 것이 홍 시장 페이스북에 나와있다"며 "조 의원은 당시 당선자 신분으로 정책위의장으로 출마하면서 국회 정론관에서 권영세 당시 원내대표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두 사람이 동대구역에서 만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부시장은 2021년 11월 17일 서울 송파구 홍 시장 자택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명 씨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의원이 홍 시장 자택을 방문한 것은 맞다. 그 사실이 기사가 이미 다 나왔다"며 "하지만 명 씨는 아파트 앞까지 왔지만 집에 들어오지 못했고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함께 아파트 밖에서 대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 씨가 본인이 주선해서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 날조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 2022년 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홍 시장, 명 씨 3인이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날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대치동 소재 식당에서 만났다"며 "이 만남의 과정과 시간에 명 씨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복당 부탁을 위해 5번도 더 전화를 했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밝혔다.

김 부시자은 "홍 시장이 수사해 구속시킨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는 복당 신청을 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김종인 체제에서는 복당 신청이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김기현 대표 권한 시절인 지난 2021년 5월 10일 복당 신청을 해 이준석 당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 6월 24일 복당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남 변호사를 허위 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홍 시장 측은 지금까지 모두 9건에 걸쳐 남 변호사와 명 씨를 고발한 상황이다.
오경묵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