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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붕괴 사고에…현대건설 약세

입력 2025-02-25 11:55   수정 2025-02-25 11:56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현대건설이 약세로 전환했다. 고속도로 교각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원도급사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알려지면서다. 현대건설은 작년 6월말 기준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38.6%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6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100원(3.12%) 내린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37% 빠진 3만3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2.83%까지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세종고속도로의 다리 건설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교각 아래로 떨어져 인부 10여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인 오전 11시께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고, 나머지 매몰자 3명은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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