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김우승)이 25일 저소득층 대학생 700여 명에게 장학금 47억원을 지원하는 장학 증서 수여식(사진)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원종필 건국대 총장, 이준정 서울대 교육부총장, 최훈석 성균관대 부총장 등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재단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약 460억원으로 1만6000여 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 대학 희망장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재단의 ‘꿈장학금’을 지원받던 학생이다. 고교 3학년 꿈장학생 중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담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김우승 이사장은 “학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해외봉사나 자치활동 등 경험을 제공해 장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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