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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쏟아지는 양자컴 ETF

입력 2025-02-25 17:57   수정 2025-02-26 05:54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에 속속 상장한다. 최근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컴퓨터 기업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 네 곳의 운용사가 양자컴퓨팅 ETF 출시를 위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대부분 미국에 상장한 양자컴퓨터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양자컴퓨팅 TOP10’,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 양자컴퓨팅’, 한화운용은 ‘PLUS 미국양자컴퓨팅TOP10’을 상장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 양자컴퓨팅 액티브’를 준비 중이다. 양자컴퓨팅 ETF 가운데 펀드매니저가 투자 종목을 정하는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하는 첫 상품이 될 전망이다. 이들 ETF는 이르면 다음달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ETF를 처음 내놓은 것은 키움자산운용이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KIWOOM 미국양자컴퓨팅’은 출시 2개월 만에 1500억원 가까이 덩치를 불렸다. 아이온큐(22.57%)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나머지는 마벨테크놀로지(9.67%) IBM(7.57%) 등 20여 개 기업에 나눠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한 자산운용사 ETF 담당 임원은 “후발주자들이 기존 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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