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군민의 출퇴근 편의 개선과 교통비 절감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평소 일반도로를 이용해 울주군으로 출퇴근하는 운전자를 고속도로로 분산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통행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통행료 지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군민과 울주군 등록 차량 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신청 및 확인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음달 4일부터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통행료 지원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6~9시, 오후 5~8시다. 1인당 월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 고속도로 영업소는 범서하이패스, 활천과 통도사, 울산, 서울산, 척과구룡, 문수, 청량, 온양, 배내골 등 10곳에 이른다. 고속도로 진출입 영업소가 모두 대상 영업소에 해당해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울주군이 아니거나 단체 또는 법인이 소유한 차량, 임차 차량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행료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해야 한다. 등록 차량엔 올해 1월 1일부터 이용한 통행료를 소급 지원한다.
이순걸 울주군수(사진)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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