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기동단 소속 경찰관, 돌연 사망…유족 "계엄 후 부담 컸다"

입력 2025-02-25 18:19   수정 2025-02-25 18:30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50대 경찰관이 밤샘 근무 후 돌연 사망했다. 유족은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25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2시 57분께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감(50)이 자신이 거주하던 운양동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A 경감은 방 침대 위에서 숨져 있었고, 그의 아내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밤샘 근무를 한 뒤 사망 전날 오전 8시에 귀가했다. 당일 오후 3시에 일을 나갔다가 다음 날 새벽에 집에 들어왔더니 남편이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지병이 없던 남편은 최근 계엄 사태 후 집회, 시위가 늘면서 업무 부담이 컸다"면서 과로사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감이 숨지기 전 연속 근무한 시간을 확인하는 등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감이 사망하기 전날 오전에 퇴근했다가 정오쯤 외출했다"면서 "언제 귀가했는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