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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業의 본질 짚고 해법 찾는 게 리더 역할"

입력 2025-02-25 20:14   수정 2025-02-26 05:44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은 25일 “리더는 업의 핵심과 본질을 짚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여 명에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스스로를 경계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SK그룹 최고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매달 한 차례 모여 그룹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유영상 SK텔레콤 CEO 등이 참석했다.

CEO들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벌인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 경과를 점검한 결과 각 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K그룹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고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을 합치는 등 굵직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EO들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체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체력을 비축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또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최 의장은 반도체사업 혁신, 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 재무 건전성 강화, ‘기본과 원칙’ 리더십 복귀 등을 그룹 당면 과제로 꼽았다. 그가 특히 강조한 건 CEO의 마음가짐이다. 최 의장은 CEO들에게 “리더가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CEO들은 “리더에게 주어진 과제를 책임감 있게 풀어나가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답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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