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7.72
(27.28
0.66%)
코스닥
931.31
(3.69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월세 무료" 1층 상가 내놓은 임대인…비난 쏟아진 이유가

입력 2025-02-25 21:35   수정 2025-02-25 22:05


월세 무료로 음식점을 운영할 임차인을 구한다는 글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올라온 '월세 무료. 1층 상가 배달 포장 전문점 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저희는 법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실 이전하면서 2, 3층을 사무실로 쓰고 있다. 1층을 주방으로 쓰려고 했는데 상황이 안 돼 공간을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금은 5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관리비는 별도다. 월세를 무료로 하는 대신 우리 회사 직원 점심만 챙겨주시면 된다. 인원은 보통 10~15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내 돈 내고 무료 봉사를 하란 건가?", "대충 직원들 밥값만 300만 원일 듯", "저걸 왜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가게가 만일 잘되면 돈 꽤 벌지 않을까?", "초기자본 없는 사람에겐 좋은 제안일지도 모른다. 잘 되고 나면 옮겨도 되고"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3년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8000개 임차(소상공인) 7000개·임대 1000개 개인과 법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임차인이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원으로 조사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