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남동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2043가구)를 다음달 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을 시작한 1단지(1681가구)는 최근 100% 계약을 마쳤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1~3단지 총 3724가구 규모다. 다음달 말 분양하는 2·3단지는 2043가구다. 2단지는 전용 59㎡ 927가구, 84㎡ 877가구로 구성됐다. 3단지는 전용 84㎡ 239가구다.
이들 단지는 인근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원삼면 일대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곳으로,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과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업해 차별화한 공간으로 선보인다.
단지가 있는 용인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 공원화가 추진되고 있어 1~3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단지 계약을 마치며 2·3단지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인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이 속도를 내고 있고, 총 3724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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