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누에라, 7인 7색 모여 무한한 가능성의 '흰색'으로…당찬 데뷔 [종합]

입력 2025-02-26 15:12   수정 2025-02-26 15:13


그룹 누에라(NouerA)가 7인 7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무기로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누에라(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Chapter : New is N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누에라는 KBS2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한국인 4명, 중국인 2명, 일본인 1명으로 구성됐다.

미라쿠는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신기하다. 꿈속에 있는 것 같다. 데뷔는 나의 큰 목표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떨리고 긴장된다"면서 "평생에 한 번 있는 이 순간을 즐기고 오래 기억하겠다"고 했다.

린은 "파이널에서 이름이 불렸을 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 순간이 내게 큰 자신감을 줬다. 앞으로도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이 됐다"면서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팀으로서의 목표들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누에라의 첫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누에라 멤버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N.I.N(New is Now)'를 비롯해 앨범의 문을 여는 '스파클(Sparkle)', 긴장감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브링 더 크렁크(Bring the Crunk)', 선공개곡 '무한대(無限大)', 소년 에이전트의 여정을 그린 '제트 스트림(Jet Stream)', 새로운 가능성과 존재를 찾는 '페어링(Pairing)'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준표는 앨범에 대해 "삶에 여러 미션과 어려움이 존재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신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N.I.N'은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누에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비트는 물론 색다른 브릿지까지 가미해 다채로운 색깔을 느껴볼 수 있다.

이날 누에라는 각 잡힌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준표는 "'MA1'이 일상적인 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거라 대체로 실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모였는데 같이 프로그램하면서 서로 모니터링하고,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했고,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도 공식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멤버들은 빌보드 행사를 떠올리며 "영광이었다. 레드카펫에 서고,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나면서 동기부여가 됐다. 꼭 다시 가서 무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누에라는 '7인 7색 매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음악방송 1위, 신인상 수상 등을 목표로 밝혔다. 롤모델로는 샤이니, 세븐틴을 언급했다.

유섭은 '기대되는 괴물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누에라는 기존의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만의 개성 있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팀을 색깔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흰색'을 꼽으며 "빛의 삼원색에서 다채로운 색이 모이면 흰색이 되지 않냐. 그게 누에라 같았다. 하나의 팀이 되어 그려 나갈 모습이 많다. 그런 점에서 흰 도화지가 떠오르기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누에라의 첫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