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올해 들어 78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최근 1년 기준으로는 개인 순매도액이 5631억원에 달한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포함한 전체 주식형 ETF 중 순매도 1위다.
최근 수익률이 우상향하고 있음에도 매도 행렬이 계속되는 것은 부진이 길어지자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는 올 들어 12.83% 상승했다. 이 ETF는 이날 1만905원에 마감했다. 2020년 12월 상장 당일 종가(1만375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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