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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한수원과 미래에너지 개발 합심

입력 2025-02-26 18:42   수정 2025-02-26 23:58

울산·경주·포항 등 해오름동맹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해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울산시·포항시·경주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한동대·포스텍·위덕대·동국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해오름동맹지역 연구개발(R&D) 공동연구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 지자체, 대학은 앞으로 3년간 포스텍을 중심으로 원자력 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 분야 연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 및 지자체 지원으로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UNIST,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에 이어 포스텍이 올해부터 2028년 2월까지 3기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3기 사업에는 한수원과 지자체 3곳이 66억원을 투입한다.

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포스텍 내에 설치된다. 원자력산업의 중심인 동해남부권 6개 거점 대학 간 연구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협력, 미래 에너지 기술, 인문사회 융합 등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펼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 지자체 및 대학, 한수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해오름동맹도시 간 대표적 경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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