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밀라노를 뜨겁게 달궜다.
25일(현지시간) 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5/2026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진은 빈티지한 레더 점퍼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블랙 타이를 레이어드 했다. 여기에 블랙 플레어 팬츠로 남성적이면서도 댄디한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췄다.
구찌 쇼장 앞엔 진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과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여유 있는 애티튜드로 포즈를 취하고 팬들에게 인사한 진은 남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X에 올라온 영상에서 진은 "내가 실수했다. 청심환 먹고 왔어야 됐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2024년 6월 전역한 후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밀라노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은 구찌의 X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구찌는 진의 출국 사진과 함께 "패션쇼를 위해 밀라노로 가는 진이 구찌 룩을 입었다"고 알렸다.
당시 진은 900만원 상당의 GG 섀도우 코튼 자카드 자켓과 팬츠를 입었는데 해당 착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품절 되기도 했다.
구찌의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진의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은 매력적이며 스타일 또한 독보적"이라며 "사람들을 음악으로 감동하게 하는 너그럽고 특별한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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